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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나이 부인 옥경이 근황

성글라스 2023. 11. 17. 18:24

태진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중의 한 명입니다. 트롯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방송에 자주 출연을 하면서 높은 인지도를 얻었는데요. 태진아 아들이 가수 이루로 가수 부자로 상당히 유명합니다.

 

 


태진아를 대표하는 노래 중의 하나 <옥경이>라는 노래가 있는데요. 이 옥경이라는 노래는 태진아 아내의 이름을 따서 지은 노래입니다. 태진아는 벌써 칠순을 넘겼는데요. 오랫동안 꾸준히 방송 활동을 했는데 태진아의 나이가 이렇게나 많이 된 줄 몰랐습니다.

 


태진아 나이 프로필
태진아 나이는 1953년 2월 16일생입니다. 태진아 본명은 조방헌입니다. 태진아 데뷔는 1973년에 데뷔를 했는데요. 태진아라는 이름을 예명으로 지은 이유는 배우 태현실의 태와 가수 남진의 진, 나훈아의 아를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태진아가 데뷔를 할 당시 잘 나가는 연예인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입니다.

태진아 소속사는 진아엔터테인먼트이며. 태진아 아들 장남 조유명, 차남 조성현이 있습니다. 차남 조성현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가수 이루입니다.

태진아는 이제 원로 가수 중의 한 명이 되었는데요. 후배 가수들에게 용돈도 자주 주며 좋은 선배 원로 가수로 간간히 행사, 방송, 예능에도 아직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태진아 아내(부인) 옥경이
태진아를 대표하는 곡중의 하나가 바로 옥경이입니다. 이밖에도 노란 손수건, 미안미안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동반자 등이 있습니다. 옥경이는 아내의 이름을 모티브로 만든 곡입니다. 사실 태진아 아내 이름이 옥경이가 아니고, 이옥형인데 태진아는 결혼하기 전까지 옥경이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혼인신고를 하면서 태진아 아내 이름이 이옥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옥형은 이미자의 5촌 조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옥형이보다 옥경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워서 노래를 옥경이로 지었다고 하는데요. 아무튼 아내 이름을 따서 만든 곡이 최고의 히트곡이 되며 태진아의 가수 활동에 큰 발판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진아 부인 옥경이 근황
태진아가 최근 라디오 방송에 출연을 하여 아내 옥경이의 근황을 밝혔습니다. 태진아 아내는 중증 치매 투병 중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5년 전부터 치매를 앓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진아: <한 1년 반 전부터 병세가 빨라졌는데 내가 볼 때 지금은 약을 먹으며 병세가 좀 멈춘 것 같다>

 


태진아는 최근 아내를 만든 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표하며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는데요. 태진아가 작사를 했으며, 아들 이루가 작곡을 맡았습니다. 34년 전 히트곡 옥경이 이후 아내를 떠올리며 부르는 두 번째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태진아: 2년정도 병간호를 하며 생각날 때마다 글을 썼다. 아내가 더 이상 나를 잊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고민이 있었고 아내에게 당신을 위한 노래라는 것을 전하기 위해서 앨범 재킷에도 얼굴 사진을 함께 넣었다. 이루에게 곡을 써달라고 부탁해서 노래가 완성됐다. 아내가 정말 좋아하더라.

<내가 직접 아내 목욕을 다 시키는데 내가 없을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이루가 맡는다. 아내가 저랑 아들을 반반씩 찾고는 하는데 어느 날 내가 목욕을 시키다가 발목을 삐끗했다. 그때 이루가 본인이 하겠다며 다 해줬다. 아내의 대소변도 다 받아낸다>

 

 


태진아는 방송에서도 아내를 생각하는 애처가다운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요. 치매로 이렇게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가슴 아프게 느껴집니다.

 

태진아는 아내의 간병 속에서도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라는 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태진아가 건강하게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활동을 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아내 옥경이 역시 건강하게 오랫동안 태진아와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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