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혜 남편 손범수 결혼 이혼 아나운서

손범수와 진양혜 아나운서는 연예계 잉꼬 아나운서 부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동상이몽에 이들 부부가 출연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한 때 자신의 분야에서 이름을 날리며 큰 활약을 했었습니다.

 

 

손범수는 전 아나운서이자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1990년대 아나테이너의 원조 방송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전현무와 같이 활동 범위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범수는 아나운서로 많은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는데 방송의 진행 능력이 탁월하며 안정적인 목소리와 방송센스, 재치 등으로 방송을 이끌어가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에도 간간히 내레이션이나 진행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손범수 프로필
손범수 나이는 1964년 3월 12일생입니다. 손범수 학력은 연세대학교 연론홍보대학원이며 데뷔는 1990년 KBS 17기 아나운서로 데뷔를 했습니다.

 

 

손범수는 연세대학교를 다닐 때에 재학 내내 연세교육방송국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했었는데요. 이것이 실제 방송 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손범수 집안은 독립운동가 집안입니다. 독립운동가 손기업의 손자가 손범수입니다. 손기업 옹은 1928년 중국 북경에서 일제의 밀정과 고관 암살을 위한 조직을 만들고 친일파 이태화를 처단 그리고 1930년 천진일본은행을 습격하기도 했습니다.

 

 

손기업 옹은 1931년 만주전권대사 무토 노부요시 암살을 시도하다 19년간 뤼순 감옥에서 옥고를 치루기도 했습니다. 손범수 아버지는 공군사관학교 3기 수송기 조종사로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차장을 지냈고 1979년 준장으로 전역을 했습니다. 손범수 역시 1986년 학사 81기로 공군에서 의무행정장교로 복무를 했습니다. 또한 손범수 아들 손찬호는 제140기 공군 장교인데요. 3대가 공군 장교 출신이며 독립운동가 집안의 애국심이 가득한 집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범수 부인(아내) 진양혜
손범수와 아내 진양혜가 동상이몽에 출연을 하여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손범수는 아내 진양혜가 고정 프로그램은 없지만 클래식 공연이나 행사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며 최근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진양혜 나이는 1968년생으로 진양혜 데뷔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 학력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입니다. 진양혜는 아나운서로 활동을 할 당시 예쁜 외모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두 사람은 연세대학교 동문이라는 것과 아나운서로 동시대에 활동을 했기 때문에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아나운서로 활동을 하며 비밀 연애를 했는데 약 1년 6개월간 비밀 연애를 하게 되는데요. 손범수가 진양혜에게 반해서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진양혜는 손범수의 갑작스러운 프로포즈에 당황을 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두 사람은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손범수는 진양혜에게 항상 마음의 빚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만족을 하고 있던 진양혜가 아나운서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결혼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결혼 초기에 부부 사이에 갈등을 겪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결혼을 하자마자 애까지 생기면서 신경이 날카로워 이혼 위기까지 왔었다고 합니다.

진양혜 : 결혼하고 한달도 안 됐을 때 부부싸움을 하다가 제가 살지 말자고 했다. 그때는 정말 사기 결혼을 당한 느낌이 들만큼 힘들었다. 환경이 바뀐 데다 결혼하자마자 애까지 생겨서 신경이 날카로웠다. 그때 범수 씨가 아주 진지하게 그런 이야기는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때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부부싸움을 해도 해서는 안될 말이 있는 것을 깨달았어요.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만 두 명이 있는데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장남 손찬호가 공군 장교로 임관을 할 정도로 진양혜가 아들을 잘 키워낸 것 같습니다. 진양혜는 방송 활동도 거의 하지 않고 육아와 내조에만 전념을 한 덕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손범수와 진양혜 부부가 오랜만에 방송에 예능을 통하여 방송에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더 반갑게 느껴지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두 사람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방송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