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배우 최명길과 국회의원 출신 김한길은 연예계 대표 인기 부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여러 예능 방송에도 함께 출연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러나 몇 년 전부터 김한길에 폐암으로 투병을 하면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김한길은 투병 이후 한결 밝은 모습으로 방송에 나타나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만들었습니다.

 


김한길 프로필
최명길 남편 김한길은 전 국회의원이자 대학교수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한길은 제7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김한길 나이는 1952년 9월 17일생으로 출생은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김한길은 1976년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여고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다가 1981년 소설 <바람과 박제>가 문학사상에서 소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을 했지요.

 

 

김한길은 과거 미국에 있을 때에 미주 기자로 일을 했으며, 귀국이후 방송위원회 기획국 국장, 방송위원회 사무총장 등으로 지내다가 소설가로도 오랫동안 활동을 했습니다. 소설가로 유명세를 탄 김한길은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토크쇼를 하는 등 방송인으로도 활약을 하게 되지요.

 


김한길 아내(부인) 최명길
최명길은 과거 최고의 인기 여배우 중의 한 명으로 지금도 여전한 외모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명길 나이는 1962년 11월 11일생으로 최명길 학력은 수도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입니다.

 


최명길 데뷔는 1981년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지요. 최명길하면 떠오르는 캐릭터가 중전 마마 캐릭터인데요. 젊은 시절부터 냉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각인된 배우로 주로 상류 계층의 배역을 맡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극에서도 중전마마, 왕비 역을 많이 맡았지요.

 


최명길 남편 김한길 결혼
최명길은 과거 고급스러운 외모와 이미지 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끌던 여배우였습니다. 지금과 굳이 비교를 한다면 김태희급의 배우였다고 할 수 있지요.

김한길은 최명길과 재혼을 했습니다. 김한길 전부인은 1981년 결혼을 한 이어량의 딸 이민아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김유진도 있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1986년 미국에서 이혼을 하고 김한길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지요.

 


이 때문에 최명길 이혼, 최명길 재혼 등의 연관검색어도 김한길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한길이 이어량의 딸과 이혼을 하고 최명길과 재혼을 했기 때문이지요. 김한길은 최명길보다 10살 연상인데요. 항상 염색을 하지 않은 백발을 고수하기 때문에 나이 차이가 더 많이 나는 것처럼 보이지요.

두 사람은 최명길이 라디오를 진행할 때에 남편 김한길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남편은 1992년 제14대 총선에 낙선한 이후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김한길 초대석>에 최명길이 초대손님으로 나왔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최명길은 남편 김한길과 결혼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김한길의 정치 내조에 힘 섰는데요. 제15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당선이 되고 1998년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정책기회 수석과 문화관광부 장관까지 역임하게 됩니다.

그리고 김한길은 2006년 열린 우리당 원내대표를 맡았고,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도 당선이 되었지만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야권 연대가 무산된 책임을 지고 총선에 불출마 정치 인생을 마감했다고 할 수 있지요.

 


최명길은 남편 김한길의 정치 내조와 함께 두 아들을 출산하는 등 완벽한 아내(부인)로서의 역할을 했지요. 그리고 2000년대 다시 라디오로 방송 재기를 했습니다.

김한길 폐암 투병
김한길은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후 투병 생활을 했습니다. 폐암 투병은 2018년 10월에 밝혀졌는데요. 김한길은 젊은 시절부터 담배를 하루에 서너 갑씩 태우는 골초였다고 합니다. 이것이 폐암의 가장 큰 영향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다행히 김한길은 폐암 4기였지만 항암 치료가 잘 되었다고 합니다. 폐 한쪽을 절제하여 몸이 붓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지만 2주간 의식 불명 상태를 이겨냈기 때문입니다.

최명길은 입원 기간 동안 간병인 침대에서 남편 김한길을 지극히 간호했고, 퇴원 후에도 아내의 덕분에 투병 생활을 견딜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한길은 아내 덕분에 현재는 건강을 많이 되찾았고 일상생활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배우 활동을 하면서 남편의 내조까지 완벽하게 한 최명길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김한길이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 함께 방송 활동을 하는 모습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