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민 짱 최제우 배우로 돌아왔다

과거 가수로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가 오랜 공백을 거쳐 배우로 다시 돌아온 최창민은 상당히 굴곡진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입니다.

최창민은 1990년대를 뜨겁게 달구던 가수였는데요. 최창민 짱, 눈을 감아 등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창민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도 기억되고 있지만 그는 최창민이라는 이름 대신에 최제우라는 이름으로 20년 만에 대중 앞에 섰습니다.

원조 꽃미남 가수답게 활동하던 당시 얼굴이 크게 변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최창민 아니 이제는 최제우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제우 프로필

최제우 나이는 1981년 4월 5일생이며, 개명 전 이름은 최창민입니다.

최제우는 1997년 터보 백댄서로 활동한 것으로 계기로 1년 뒤 정식 가수로 데뷔를 했습니다. 최창민이라는 이름으로 미소년 꽃미남 이미지를 가지며 큰 인기를 끌게 되었지요.

최창민 데뷔는 1998년이었는데요. 가수로 큰 인기를 모으던 그는 소속사에서 앨범 투자금을 횡령하여 고스란히 빚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최창민 3집 앨범이 수포로 돌아간 뒤에 막노동까지 하면서 어렵게 생활을 이어갔는데요.

오랜 공백 끝에 최제우는 가수 활동과 모델 일 대신에 배우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영화 강적에 출연을 했으며, 대학로에서 뮤지컬도 몇 편 출연을 했지요. 학교를 6년 다니면서 공부도 하고 오디션도 많이 봤지만 일이 잘 안되었고, 군대를 다녀와 30대 중반쯤 고민하던 찰나에 이름을 최제우로 바꾸게 된 것입니다.

최제우 김승현 절친

최제우는 현재 예능을 통하여 핫한 인물이 된 모델 출신의 배우 김승현과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승현이 뜨면서 자연스럽게 최제우의 방송 활동을 도와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한주>라는 영화에도 김승현과 함께 출연을 했지요.

그리고 최제우는 김승현의 예능에 출연을 하면서 다시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최제우는 <언니네 쌀롱>에 김승현과 함께 출연을 하며 화제가 되었지요.

<쉬는 동안 명리학을 공부했다. 승현이가 난 언제쯤 경혼할 수 있을 것 같냐라고 묻길래 2020년 1월에 하는 게 좋다고 했다. 그랬더니 바로 1월로 잡더라. 승현이는 그때 이미 누군가를 만나고 있었는데 저한테 얘길 안했더라>

<승현이가 엉뚱한 부분이 있어서 제수씨가 승현이의 성격을 받아줄 수 있을까 생각했다. 의외로 제수씨는 승현이가 세상에서 제일 웃기다고 하더라>

최제우 김승현은 모델과 가수 등으로 활동을 하면서 1990년대 후반 인기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던 세기의 라이벌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둘도 없는 친구로 발전을 했는데요.

김승현은 최제우에게 김승현은 최제우와의 인연에 대해서 <어릴 때 최제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운동(농구) 좋아하는 공통점으로 지금까지 우정을 지킨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제우는 <김승현이 한창 바쁠 때 내가 지금 누굴 만나고 누구랑 어울려도 내 마음엔 네가 최고야> <둘이 어렵고 힘든 시기 있었다. 서로 변하지 않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게 힘이 됐다>

<이 친구가 버티고 있어서 저도 버티고 기댈 수 있었다>라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제우 김승현은 이제 40대를 앞두고 있는 나이임에도 여전히 멋있는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김승현이 예능으로 빵 뜨게 되면서 최제우의 방송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대한민국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던 최창민(최제우) 이제는 최제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도전을 시작했는데요. 오랜 추억을 끄집어내게 만들어준 최제우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