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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오는 악역 연기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쌓았고, 이제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워낙 임팩트가 강한 캐릭터라서 영화 섭외 1순위 조연 배우이기도 하지요.



김성오는 코믹 연기도 맛깔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는데요. 2020년 1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해치지않아>에서 주연으로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성오 프로필

김성오 나이는 1978년 9월 15일생입니다. 김성오 소속사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이며, 데뷔는 2000년 연극 <첫사랑>으로 데뷔를 했지요. 연관검색어에 있는 김성오 이혼, 김성오 재혼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김성오 연기력과 군대

연극배우로 오랜시간을 생활한 김성오는 영화에서도 짧은 배역으로 자주 출연을 했는데요. 그러다가 원빈과 함께 출연을 한 영화 아저씨에서 악역의 끝을 보여주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사이코패스같은 역할로 개인적으로는 원빈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캐릭터였습니다.



악역다운 표정의 미세한 연기와 눈빛 그리고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주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지요. 드라마에서 김성오의 매력을 느낀 작품은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의 비서 김비서 역할을 얼렁뚱땅 아주 잘 소화해냈습니다.



김성오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김성오가 복무를 한 군대입니다. 김성오가 전역한 부대는 203 특공대인데요. 항공작전 사령부 예하 부대인데 육군 소속의 레펠 부대입니다. 지금은 제1공중 강습여단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요. 훈련소에서 레펠 부대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멋져서 특공대에 가게 되었다고 하지요.


김성오는 연극 단원으로 고생만하다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에 도전하여 합격을 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서였다고 하지요. 연극무대에서 오랜 연기 경력을 쌓은 덕분에 김성오는 현재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낼 수 있는 연기자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김성오 부인(아내) 최유진

김성오의 아내 최유진은 연극배우 출신인데요. 김성오가 결혼 할 당시 일반 직장인 여성이라고 소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 거의 출연을 하지 않았지만 연극 무대에서만큼은 잔뼈가 굵은 인물이지요.


김성오는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서 첫 키스 신이 인연을 만들어준 매개체가 되었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독립 영화 오디션을 봤는데 그 영화에서 색시되는 분을 만났다. 첫키스 신이 있었는데 그 키스가 내가 연기를 하면서 처음 키스를 했던 상황이었다>



<촬영 현장에서 키스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감독님이 빠지고 하나둘씩 빠지면서 다 없어지고 둘만 남아 키스를 하고 있는 상황이 됐다. 키스를 하고 어느 정도 호감이 생긴 것은 분명하다 가족을 만들어준 첫 키스는 그래서 나한테는 행복이다>


김성오에게 첫키스는 상당한 의미가 있었고, 아내와의 결혼 이유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성오 부인 최유진 나이는 김성오보다 5살 연하이며, 김성오 결혼은 2014년 12월에 하게 됩니다. 이후 2016년 3월에 득남하여 슬하에 아들 1명(김아일)을 두고 있지요.



김성오는 아내 최유진 그리고 아일군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을 한 적이 있는데요. 인교진 소이현 부부와 가까운 사이라고 합니다. 인교진은 <성오 형이 바로 옆에 산다. 아이들도 또래다. 같이 만나서 놀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김성오는 그 동안 악역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냈습니다. 김성오하면 역시 악역의 임팩트가 워낙 크기 때문에 이번 <해치지않아> 영화를 통해서 코미디라는 반전의 매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성오의 5살 된 아들 역시 이번 영화 시사회에 함께 왔다고 합니다. <엄청났다. 아들이 5살이다. 성인이 이해할 수 있는 정서가 아니다. 그런데 어제는 제가 지켜봤는데 반응이 엄청났다. 어린 친구들이 정말 좋아했다. 동물탈이 나올 때 마다 극장이 떠들썩했다. 오랜만에 색시한테 사랑한다는 말도 들었다>라며 흐뭇해했습니다.



김성오의 영화 <해치지 않아>가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김성오가 앞으로도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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