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아내(부인) 결혼 이유

오지헌은 개그콘서트를 통하여 큰 사랑을 받은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지헌은 현재 세 딸의 아빠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지헌 아내(부인)과 그들의 결혼 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지헌 프로필

오지헌 직업은 코미디언입니다. 오지헌 나이는 1978년 4월 18일생으로 학력은 명지대학교 세라믹 화학공학과를 나왔습니다. 오지헌 데뷔는 2003년 KBS 1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를 했지요.

오지헌이 개그맨으로 캐스팅 될 수 있었던 것은 코미디언 변기수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변기수: <개그맨을 해야 넌 결혼할 수 있는 얼굴이다>라는 말로 오지헌을 설득했다고 하지요.

오지헌 아내(부인) 결혼 스토리

오지헌 부인 박상미와는 2007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됩니다. 당시 오지헌은 개그콘서트를 통하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던 상태였지요.

하지만 아내 박상미는 오지헌과 결혼을 하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결혼 전 친구와 함께 개그콘서트를 볼 때 남편의 외모를 보며 누가 쟤랑 결혼할까? 라며 걱정을 했는데 그 사람이 내가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과거에 학교 동기가 오지헌과 내가 손잡고 가는 꿈을 꿨다며 소개팅을 해보겠냐고 물었다. 처음에는 싫다고 말했다. 그런데 너무 외로워서 한 번 만나봤다. 만났는데 더 마음에 안들었다. 처음 만난 날 오지헌이 나를 귀협다고 볼을 만지고 쓰다듬었다>

그런데 이런 마음 속에 또 다른 마음이 있었습니다. <오지헌이 내민 손을 잡는 순간 전기처럼 타고 올라오는 이 남자의 진심을 알게 됐다>

오지헌은 아내 박상미를 만나는 순간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첫 만남에서 이 여자가 내 아내가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당시 오지헌 아내 박상미는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고 있었고, 아내 나이는 오지헌보다 2살 연하였습니다. 외로워서 하게 된 소개팅을 통하여 오지헌을 만나게 되었고, 오지헌의 진심이 통해 결혼까지 하게 된 것 같네요.

오지헌 아내는 방송에서 남다른 끼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사실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지요.

<미혼일 때 주부가요제에 나간 적이 있다. 노래 자랑에 너무 나가고 싶어 결혼하기 전에 미혼임을 속이고 지역에서 펼치는 주부가요제도 나갔고 우승까지 했다>

지역 노래자랑이었지만, 박상미는 가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노래를 잘부르고 재능도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에 또 재미있는 것 하나가 있는데요. 바로 순결서약입니다.

<결혼 전 신부를 지켜주고 싶어 순결서약을 했다. 순결서약을 지키기가 너무 힘들어 빨리 결혼했다. 만난지 10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오지헌 박상미 결혼식은 2008년 7월 30일에 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는 딸 3명을 낳게 되지요.

오지헌이 결혼 전 장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장모님이 자신을 보고 울었다고 하는데요. <어머니가 앞으로 계속 저 얼굴을 보고 살 수 있겠느냐라고 말하며 울었다>

하지만 장모도 오지헌의 깊은 마음에 반해 이제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오지헌을 지원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사위의 얼굴을 보고 울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사람의 겉포장이 중요한게 아니다. 우리 사위가 정말 착하다>

오지헌은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지 않고 오히려 이를 활용하여 인기 개그맨이 될 수 있었고, 그 자신감으로 너무나도 예쁜 아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으로 외모 컴플렉스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었지요. 오지헌을 보면서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개그콘서트의 인기 하락으로 최근 방송에서 오지헌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없어서 아쉬운 생각도 드는 것 같은데요. 오지헌이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기를 바라며, 예쁜 아내 그리고 예쁜 딸들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