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결혼 생각과 연기

이지훈이라는 이름이 흔한 이름이라서 그런지 가수 이지훈, 탤런트 이지훈 등 동명이인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지훈이라는 이름 중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면 가수로도 활동을 한 <왜 하늘은>을 부른 1979년생 이지훈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지훈이라고 한다면 1988년생 배우 이지훈입니다. 최근 99억의 여자에서 이재훈 역으로 열연을 했지요. 오늘은 99억의 여자에 출연한 배우 이지훈을 알아볼까 합니다.

이지훈 프로필

이지훈 나이는 1988년 10월 29일생입니다. 이지훈 소속사는 지트리크리에이티브이며, 학력은 한림대학교 체육학과이지요. 고향은 경기도 남양주시입니다.

이지훈은 99억의 여자에서 임펙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4살 차이가 나는 배우 오나라의 능글맞은 연하 남편 역을 소화해내며 연기변신을 했는데요. 2012년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이지훈에게는 엄청난 연기 변신이었습니다.

주로 착한 이미지에 맞서는 선한 인물을 연기해왔는데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외모에도 유부남 역할로 14살이나 많은 여배우와 부부 호흡을 맞췄으니 말입니다.

이 도전은 이지훈에게 연기 변신 그리고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배우로서 이미지 유지보다는 소재 자체가 저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이지훈은 원래 배우보다는 체육 선생님이 꿈이었습니다. 이 때문헤 한림대학교 체육학과를 들어간 것인데요. 그러다가 군대에서 민영기 배우가 출연한 뮤지컬 <충무공 이순신>을 보고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난 뭔가는 될 거 같다라는 믿음이 결국 배우의 길로 이끌었다>

이지훈 결혼 생각

이지훈은 최근 슈돌에 출연을 하여 문희준 딸 희율이와 만나 훈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기를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이제 결혼을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지훈은 <아기를 좋아하지만 아직 결혼 생각은 없다. 주위에 결혼한 형들 보면 아들이랑 친구처럼 지내고 딸은 예뻐 죽겠다고 하더라. 아직 7년이나 남았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마흔에 결혼하고 싶다. 명절에 집에 가니까 할머니가 손주 언제 보여줄 거냐고 물으시더라. 어머니가 옆에서 지훈이 일해야 한다고 마흔에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마흔에 결혼하겠다고 했다>

이지훈 이상형에 대해서는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요. 연상이든 연하든 상관없어요. 연상과 만난 적도 있고요. 기대고 싶다는 게 늘 그렇다는 것은 아니예요. 제가 힘들거나 잘살고 있는건가 싶을때 옆에서 잘살고 있다고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이지훈 연기 생각

이지훈은 아직까지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그는 일에 더 집중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자꾸 도전해야 알아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작품을 꾸준히 하려고 해요. 그래야 절 채워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쉬기가 싫어요. 데뷔 후 혼자 이불을 차는 시기도 있었는데 그런 순간이 쌓이면서 진지해지고 이 바닥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사라지고 싶지 않아서 더 열심히 한 것도 있고요. 돌아보면 잘한 것도 있겠지만 몰라서 실수한 것도 많죠>

<하루에 한 끼는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삶이 목표예요> <농담이 아니에요. 진짜예요. 소고기를 좋아하는데 하루 세끼 소고기는 너무 부담이고...>

이지훈은 99억의 여자를 통하여 자신의 연기 이미지를 변신시키는데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습니다. 이제 자신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드라마나 영화를 만드는 일이 남은 것 같은데요.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지훈의 앞으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