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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조 딸 결혼 작곡가 시절

성글라스 2019. 12. 14. 09:00

가수 장욱조는 대한민국 컨트리 록 음악가이자 작곡가로 과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은 목회자 겸 대학교수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장욱조가 다시 화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장욱조 딸 장지연이 가수 김건모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입니다.



미운우리새끼를 통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었던 김건모였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 김건모가 어떤 여성과 결혼할 것은 대중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이런 화제성 때문에 장욱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불후의 명곡에도 전설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김건모가 여러 가지 일들로 논란이 되면서 장욱조의 출연도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요. 이에 불후의 명곡 측은 <장욱조씨는 김건모와 무관하게 섭외를 진행했다. 장욱조는 명곡이 많은 분인데 그분 자체가 조명받지 못했었다며 전설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습니다>



장욱조 프로필

장욱조 나이는 1943년 5월 26일생입니다. 장욱조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났는데요. 1962년 미8군 무대에서 기타 연주가로 첫 데뷔를 했고 이후 작곡가로 활동을 하다가 1979년 컨트리 록 밴드 <장욱조와 고인돌>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가수 데뷔를 했습니다.


장욱조 가족으로는 김건모와 결혼을 하는 장욱조 딸 장지연 피아니스트가 있으며, 아들 장희웅은 배우이자 프로 볼링선수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욱조는 사실 본인이 가수로 활동을 한 것보다 작곡가로 더 유명한 것 같은데요. 그가 만들어낸 히트곡도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고목나무, 정주지 않으리라, 왜 몰랐을까?, 꼬마인형, 젊음의 노트 등 7~80년대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켰기 때문입니다. 불후의명곡도 장욱조가 만든 노래로 작곡가로 참여를 했다고 볼 수 있지요.



장욱조 김건모 결혼 생각

장욱조는 김건모와 자신의 딸 장지연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직접 자신의 입장을 인터뷰 한 적이 있습니다.


<건모와 지연이와 결혼이 알려지고 나서 제 주변의 모든 가수들과 지인이 건모는 착하다. 천재다라는 말을 해주고 있다. 지연이와 건모가 사귄 뒤 건모 음악을 들어봤는데 진짜 천재더라. 제가 좋아하는 스티브 원더, 레이 찰스처럼 음악적으로 정말 뛰어나더라>



<저도 꿈이 가수왕이었는데 사위가 이뤄졌다. 온 국민이 사랑하는 귀염둥이 건모가 사위가 되어 너무 좋다> 김건모는 이제 장욱조의 완벽한 사위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2019년 10월 28일 장지연과 김건모가 혼인신고를 했기 때문입니다. 김건모 아버지 묘비에도 장지연이라는 이름을 벌써 새겨놓았다고 하지요.



김건모 장지연 결혼식은 2020년 5월 말로 알려져 있는데요. 원래 이것보다 결혼을 더 서두르려다 미룬 것이라고 합니다.


장욱조는 이에 대해서 >주변에서도 1월이면 너무 추울 때라 미뤄서 봄날에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장욱조는 목회자인만큼 신앙심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김건모와 딸 장지연의 관계에서도 신앙심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우리 애들을 위한 기도를 해오면서 신앙의 뿌리가 있는 집안과 결혼을 시켜야겠다고 기다렸으니까요>



<장로님, 권사님 가정에서 자란 건모와 만난 것은 분명 하나님께서 중매해주신거라 믿습니다. 이선미 여사님도 그렇게 생각하시고요>



그리고 딸 장지연에 대해서는 <굉장히 헌신적인 딸이예요.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겐 마음이 여려요. 그런 상황을 보면 못 넘어가는데 건모도 굉장히 착하고 여리더래요. 그래서 둘이 결혼 후에 버스 한 대 준비해 봉사하러 다니자고 약속했대요. 의료봉사도 하고 위문 공연도 하고 사실 이모든 것의 밑엔 신앙이 깔려 있어요. 신앙에 바탕을 둔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으로 살기 때문에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장욱조는 이처럼 김건모를 믿고 딸과의 결혼도 상당히 축하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김건모의 여러 의혹과 구설수로 논란이 되면서 장욱조도 현재 상당히 불편한 심정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김건모 논란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논란의 신빙성이나 법의 판결 등이 나오지 않은만큼 대중들 역시 중립적인 입장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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