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임현식 재혼 이혼과 결혼

박원숙은 드라마와 예능을 통하여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입니다. 박원숙의 인생에는 우여곡절이 참 많은데요. 박원숙 남편 한 남자와 두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을뿐만 아니라 세번재 결혼을 한 두번째 남편과도 이혼을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뿐인 박원숙 아들 역시 안타깝게 사고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박원숙 프로필

박원숙 나이는 1949년 1월 19일생입니다. 박원숙 학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데뷔는 1970년 MBC 2기 공채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박원숙은 1970년부터 드라마 화려한 계절, 수사반장 등에 출연을 했고, 남자의 계절, 한지붕 세가족, 토지 등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지요. 최근에 예능에 많이 출연을 하여 방송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박원숙은 잔뼈 굵은 원로배우라고 할 수 있지요.

박원숙 전남편 결혼과 이혼

박원숙은 1960년대 남편 서모씨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첫만남에서 결혼식까지 불과 7개월만이었는데요. 박원숙 결혼 이유는 속도위반으로 혼전임신을 했기 때문입니다.

박원숙 남편 직업은 공군 장교였는데, 전역 후 개인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는 사업마다 실패를 하게되고, 박원숙은 1981년 합의 이혼을 하게 됩니다. 박원숙 이혼이유(이혼사유)는 배우자의 사업 실패 때문이었지요.

그러다가 박원숙은 이혼 3년만에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되었고, 전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박원숙은 재혼 불과 6개월만에 다시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박원숙의 하나뿐인 아들 서범구를 자신의 손으로 키우겠다며 데려왔다고 하지요. 이후 박원숙은 1989년 아르헨티나 교포 사업가 김모씨와 세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박원숙은 1995년 세번째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이혼 이후에도 남편이 사업적으로 문제가 많아서 큰 괴로움을 겪게 되었다고 하지요. 아무튼 박원숙은 참으로 남편 복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박원숙 아들 서범구

박원숙 아들 직업은 당시 TV 외주제작사 PD였습니다. 그런데 2003년 11월 3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점심 시간에 식사를 하러 회사 밖으로 나와 내리막을 걷던 중 트럭이 경사길에 미끄러져 그 자리에서 사망을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아들을 잃은 박원숙은 오랫동안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아들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요.

<촬영이 있는데 아들이 사고가 났다는 전화가 왔다. 아들이 다쳤다고 했는데 아주 조금 다쳤다고 했다. 차에 잠깐 부딪혔다고 했다. 병원에 도착했는데 범구 친구가 병원 앞에서 오열하는 걸 봤다. 그때도 그냥 많이 다쳤다고만 생각했다. 병원에 들어가서 아들의 모습을 봤는데 난 드라마를 찍는 줄 알았다. 믿어지지 않았다. 그러고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하면 너무 객관적으로 봐도 내가 불쌍하고 기가 막힌 사람인 것 같다>

박원숙은 아들 이야기를 모던패밀리를 통해서 조명이 되었는데요. 아들 친구들이 만든 추모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로 많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지요.

박원숙 임현식 재혼

박원숙의 이름에 항상 배우 임현식의 이름이 따라다니는 이유는 박원숙이 임현식과 가상 재혼을 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JTBC에서 방송된 <님과 함께>를 통하여 가상 결혼 생활을 보여주었는데요. 당시 박원숙 임현숙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서 큰 화제가 되었지요.

임현식은 님과함께 첫방송 당시 <나이 든 신데렐라가 나한테 통째로 온 것 같기도 하다> 박워눅은 <싸실 난 너무 싫었다. 재혼이라는 말 자체가 싫었다>라고 말을 했지요.

<하지만 황혼 재혼이 많이 이슈가 되는 상황이다. 재검토를 해서 성공적인 결혼 생활에 도움 되지 않을까 싶어 출연했다>

이후 박원숙과 임현식은 함께 방송에 출연을 하는 경우도 많고, 지금도 두 사람은 서로 좋은 선후배 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 모던패밀리에도 박원숙 출연편에 임현식이 출연을 한 적이 있는데, 두 사람은 출연을 할 때마다 재미있는 장면과 케미를 연출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박원숙의 인생사는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원숙이 남은 인생만큼은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