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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은 2021년 음주운전 논란으로 한동안 자숙을 가졌다가 최근 뮤지컬 영화 <영웅> 시사회를 통하여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중훈의 음주운전 과정에 여러 가지 억울한 점도 많이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배우 박중훈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박중훈 프로필
배우 박중훈 나이는 1966년 3월 22일생입니다. 박중훈 고향은 서울 출신으로 박중훈 키는 178cm입니다.

박중훈은 TV 드라마보다 주로 영화에서 활약을 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특히 1993년 강우석 감독의 영화 <투캅스>를 통하여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는데요. 1994년 국산 1위 흥행 영화로 안성기와 박중훈의 케미는 당시 최고의 케미로 자리를 잡았고, 아직도 박중훈 하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중훈 아내(부인) 윤순 결혼 만남
박중훈은 인기 톱스타로 자리를 잡았지만 1991년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1992년 뉴욕대학 대학원 연기교육학 석사를 마치게 되는데, 박중훈은 2년 정도 석사 과정을 이수하면서 당시 미국에 있던 아내 윤순을 만나게 됩니다.

 


박중훈 부인 윤순은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태어났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왔는데요. 집안이 상당한 재력가인데 박중훈과 미국에서 만났지만 박중훈이 유명 인기 스타인지 전혀 모르고 만났다고 하지요.

박중훈과 아내 윤순은 재일교포이지만 한국에 익숙하지 않아서 외로워했는데, 이 때문에 두 사람의 부부에 결혼 초기 갈등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1남 2녀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요.

박중훈은 <국경 없는 포차>에 출연을 하여 아내가 아니었다면 결혼을 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난 아내를 안 만났으면 결혼을 늦게 했거나 안 했을 수도 있다.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 아내를 만나자마자 느낌이 왔다. 세 번째 만났을 때 결혼을 하자고 했다. 세 번째 프러포즈하고 한 달 뒤에 장인 장모님에게 인사했다>

박중훈 음주운전 억울한 이유
박중훈은 음주운전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박중훈은 대중들에게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좋은 이미지와 다르게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1994년 10월 대X초 혐의로 구속이 되었다가 구속적부심을 통하여 풀려나기도 했지요. 당시 엄청난 금전적 손실을 보면서 집이 가압류되는 등의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04년 0.136%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단속에 걸려 운전면허를 취소당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이 훨씬 많았고, 조용히 자숙 후 1년 정도만 쉬다 오면 괜찮아지는 추세였습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나 SNS가 발달이 되지 않은 덕분이기도 하지요.

 


그러다 박중훈은 2021년 3월 28일 음주운전으로 다시 적발이 되었는데요. 지인의 아파트 입구에 도착을 해서 대리기사를 보내고 본인이 직접 지하주차장까지 운전을 했는데 이 사건이 적발이 된 것입니다. 사실 박중훈의 음주운전에 억울한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대리 운전으로 목적지에 도착을 했기 때문입니다.

 


박중훈을 포함하여 장년층의 경우 이런 음주운전을 옹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파트 주차장까지 주차를 완벽하게 해야 하며 음주상태라면 지하주차장 운전도 얄짤없는 음주운전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지요.

박중훈 음주운전은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음주운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박중훈은 음주운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예능에도 출연을 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1년 이상 자숙 활동을 하면서 대중들에게 잊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박중훈의 이번 음주운전이 비난을 받았던 것은 과거 음주운전 이력과 여러 논란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중훈의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크게 나쁘지 않다는 것이 이미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박중훈의 활동 복귀가 곧 이뤄질 것 같은데요. 박중훈이 더 큰 논란 없이 앞으로는 좋은 모습 좋은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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