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아내(부인) 결혼 신의한수

허성태는 충무로의 뜨는 스타입니다.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를 하여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인 허성태는 단편영화를 거쳐 현재는 충무로 섭외 1순위의 배우이지요. 강한 인상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도 잘 소화해내는 인물이기에 그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허성태 프로필

허성태 나이는 1977년 10월 20일생입니다. 소속사는 한아름컴퍼니이며, 고향은 부산광역시이지요.

허성태의 데뷔 일화는 상당히 유명한데요. 거제도 조선소 회사원으로 고액 연봉을 받으며 대기업에 다니다가 35살의 나이에 퇴사하여 SBS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을 하면서 무명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후 약 60여편의 단편 영화에 출연하다가 2016년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에게 빰맞는 신 한 컷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넘치는 연기를 보여줘 명품 조연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부산대 노어노문학과 출신으로 거제도 조선소에서 일하던 중 과장 진급을 앞둔 지난 2011년 이번이 꿈을 이룰 마지막 시기가 아닐가 하는 마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습니다. 이후 단편 영화를 거쳐 광해, 상의원, 선지자의 밤, 레나, 밀정, 범죄도시, 남한산성, 부라더, 꾼, 창궐, 말모이, 터널, 마녀의 법정, 신의한수:귀수편 등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을 하게 되지요.

허성태는 거제도 조선소 이전에 LG전자 해외영업부에서 러시아 시장 LCD TV 영업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과장 좀 보태면 모스크바 시내의 모든 호텔에 달린 LG LCD TV는 내가 달았다>라고 밝히기도 했지요.

허성태는 대기업을 그만두기 전까지 연봉 7000만원 이상을 받는 안정적인 직장인이었는데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과감히 포기하고 힘든 무명 배우 생활을 이겨내고 명품 조연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허성태 아내(부인) 결혼 신의한수

허성태는 신의 한수:귀수편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헝성태는 신의 한 수:귀수편에서 이길때까지 끈질기게 판돈을 걸고 초속기 바둑을 두는 부산잡초 역으로 출연을 합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허성태는 인터뷰를 통하여 자신의 인생에 가장 신의 한 수가 <부인과 결혼한 것>이라고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대기업 회사에 다니다가 그만두고 연기에 도전할 수 있었던 건 부인 덕이다. 부인과 결혼을 안 했으면 연기를 못했을 것이다. 부인이 걱정을 많이 하며 사는 스타일은 아니다.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그냥 해보라고 해줬다. 해보고 안 되면 다시 직장을 구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을 시작했다.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었다>

<이제는 부모님 용돈을 드릴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양가 부모님께 똑같이 용돈을 드리고 있다. 최고의 선물은 현금이 아닐까. 시사회 초대도 양가 똑같이 해드리고 있다. 경제권은 부인한테 있다. 제가 쓸 몫을 조금 남긴 후 모두 아내에게 주고 있다>

허성태 악역

허성태는 악역 전문 배우입니다. 누구보다 악역이 잘 어울리는 강한 마스크를 가지고 있지만, 허성태는 지금까지 맡았던 악역들이 허성태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 악역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죠. 오히려 주변에서 너무 일본인 역할만 하는 것 아니냐라는 걱정을 하더라 언젠가 다른 역할도 올 거고, 저는 그 역할이 왔을 대 할수 있도록 준비하면 되는 거죠. 저는 사실 웃기고 재밌는 역할이 더 편하긴 해요>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돌아선 적은 없어요. 독기 아닌 독기로 버텼죠. 죽었다가 깨어나도 어머니가 계신 부산으로는 도저히 못 돌아가겠더라구요. 어머니가 말리셨었거든요. 어찌 보면 제가 신의 한 수 속 부산 잡초 같죠>

허성태는 연기를 배운 적이 없지만, 누구보다 연기를 잘하는 타고난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더 롱런할 수 있고, 악역이 아닌 다른 이미지의 배역을 맡을 수도 있으니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허성태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배우, 명품 조연으로 큰 사랑을 받기를 바라며,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