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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성주는 스카이캐슬을 통하여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 중의 한명입니다. 유성주는 스카이캐슬에서 영재의 아빠이자 박수창 역을 맡았습니다.



유성주는 짧은 분량이었지만 상당히 연기를 잘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드라마 초반 김정난과 함께 하드캐리를 한 유성주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런데 유성주에게 스카이캐슬이 첫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첫 드라마에서 이렇게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하드캐리한 배우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수창은 스카이캐슬의 서막을 열어준 인물 중의 한 명으로 서울의대에 합격한 영재가 부모와 함께 했던 시간이 지옥 같았다며 모든 것을 등지고 나왔고 이에 충격을 받은 이명주(김정난)은 남편의 총으로 자살하며 강렬한 극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명주의 자살이 영재 때문이라는 것만 알고 시작했다. 김주영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당시 전혀 알지 못했고 대본을 받고나서야 알게 됐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유성주 프로필

유성주 나이는 1973년생입니다. 유성주 소속사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유성주는 드라마보다 연극에서 많은 작품을 했었는데요.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연극을 시작하여, 최근까지도 연극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성주가 연기를 잘하는데는 이렇게 연극무대에서 잔뼈가 굵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유성주가 그동안 드라마에 도전하지 못한 이유는 <연극을 하다보면 계속 작품이 연결되어서 다른 장르로 도전할 여유가 없었다. 스카이캐슬도 미팅 당시에 연극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참여를 못할 줄 알았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분량도 많지 않으니 스케줄 조정은 가능할 것 같다. 배려를 해주셔서 출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저 역시 대본을 보면서 재미있을 것 같았고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조건이 적절하게 들어맞은 드라마였다>



유성주는 2019년 47세입니다. 스카이캐슬에서 동생으로 나온 정준호보다 4살 어리지요.



유성주는 김서형과의 호흡에 대해서 <촬영 전 이야기를 해보니 동갑이더라 서로 계속 부딪혀야 되는 상황이니까 우리 둘 중 누구 하나가 죽어야 그 사람이 안 나오겠다라는 농담도 했다. 촬영에 들어가면 감정적으로 대립을 할 수밖에 없었다>



드라마 자백 유성주

유성주는 스카이캐슬 이후 두번째 드라마로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자백은 한 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 수사물입니다.



유성주는 극중 로펌대표 역을 맡아 겉으로는 온화하지만 뒤로는 권력을 잡으려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유성주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스카이캐슬에도 연극 때문에 출연을 거절할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유성주는 돈을 위해서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연기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그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지금처럼 연기를 한다면 충분히 대성할 수 있는 배우가 되지 않을가요? 유성주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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