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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은 국민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 중의 한 명입니다. 대중들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인물이며 파~라며 웃는 모습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잘 알고 있지요.



최불암은 현재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많은 이들에게 정감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오랫동안 우리 곁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불암 프로필

최불암 나이는 1940년생입니다. 이제는 원로배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최불암은 왠지 모르게 늙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오래전부터 아버지 역할이나 할아버지 역할을 많이 맡았기 때문이지요.



최불암의 나이가 정지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최불암 데뷔는 1967년 드라마 <수양대군>을 통해서 데뷔를 했습니다.


최불암 이혼, 최불암 재혼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최불암 부인(아내) 김민자

최불암 본명은 최영한이며, 학력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입니다. 최불암이 가명을 사용한 것은 그의 연예계 활동의 신의 한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1965년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할 당시 최불암은 최영한이라는 동명 배우가 활동을 하고 있어서 최불암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최불암은 친근한 이미지, 선한 이미지 덕분에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이것이 정치계 활동으로도 이어졌는데요. 제 14대 총선에서 통일국민당 비례대표 의우너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이 때 이순재, 강부자 등과 함께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과거에는 연예인들의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하여 정치계 활동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최불암 부인 김민자 역시 원로 여배우입니다. 1942년생으로 1963년 K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지요. 최불암은 연예인 가족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처형은 연기자 김소원이며, 사돈 황은진은 방송 PD입니다. 황은진 아내 역시 연기자 서승현입니다.



최불암 김민자 결혼은 1970년 6월 27일에 했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국 매점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최불암이 김민자에게 반해서 김민자를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당시 김민자는 만인의 이상형이었다고 합니다.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했으며, 지적인 매력으로 많은 남성들의 연인이었지요. 배우 임현식 역시 김민자의 팬이었다고 하는데요.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에 김민자가 왜 최불암과 결혼을 하나?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김민자는 최불암보다 3년 선배였는데요. 최불암보다 더 빨리 데뷔를 했지요. 최불암은 수사반장으로 인기를 끌었고, 김민자는 당시 청순가련한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최불암이 김민자를 따라다녔고, 드라마 흙에 김민자가 먼저 캐스팅 되었는데, 최불암이 PD에 부탁하여 그녀의 상대역을 맡게 해달라고 청을 했다고 합니다. 최불암이 진심으로 그녀를 좋아했고, 적극적인 러브콜이 그녀와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좋아해주는 최불암에게 김민자 역시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결혼까지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최불암이 아내 김민자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있는데요.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을 한 최불암은 김민자를 만나기 전에 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알고 싶은 데가 많았다. 머리카락부터 발톱까지 알고 싶었다. 고마워. 영원히 사랑할 거야. 내 몸 다 바쳐서>라고 고백을 하기도 했다고 하지요.



처음 김민자를 알게 된 최불암은 김민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는데요. <김민자는 당시 스타였다. 그 사람이 녹화하는 날 점심시간에 빵을 먹는다는 걸 알게 됐다. 음식점에서 빵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데 신문 보는 척하고 구멍을 뚫어서 지켜봤다. 나갈 것 같으니까 신문을 덮고 나가서 전부 계산했다>


<잔돈을 받고 영광입니다. 최불암입니다라고 이름만 전달하고 돌아섰다. 집사람이 거기에 반했다. 1970년에 결혼을 했다. 신혼여행을 온양온천으로 갔다>



최불암, 김민자는 2014년 5월 ~ 2015년 4월까지 방송된 MBC 어울림(林)에 함께 출연을 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 모두 좋은 이미지 덕분에 오랫동안 좋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사람 모두 대중들이 좋아하는 배우들인만큼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활동을 하며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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