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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청도떠난이유 아쉽다

성글라스 2019. 5. 3. 11:30

전유성하면 청도, 청도하면 전유성이라고 말을 할 정도로 전유성은 청도 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유성은 현재 청도를 떠난 상태인데요. 청도군과의 갈등 때문이지요. 어떤 갈등이 있었으며, 전유성은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전유성 프로필

전유성 나이는 1949년 1월 28일생입니다. 전유성은 서라벌예술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고, 1967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했습니다. 1968년 TBC 동양방송 특채 코미디 작가로 데뷔를 하고 19969년 MBC 문화방송 특채 방송 작가로 정식 데뷔를 하기도 했습니다.



전유성은 무뚝뚝해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머리가 좋고, 무척 똑똑하다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그의 비상한 머리로 많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기도 했고, 작가로서의 재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전유성 청도

전유성은 청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에 코미디철가방극장을 세우고 20만명이 청도를 찾게 만들었는데요.



2007년 전유성은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서 청도에 와있었고, 전유성과 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코미디철가방극장을 세웠습니다. 개관 후 7년간 20만여명이 극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청도군의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히 컸는데요. 마을 주민들이 외지인들에게 음식을 팔기도 했고, 식당이 성업하면서 청도가 큰 발전을 했습니다.



그러나 전유성은 현재 청도를 떠나서 전북 남원에 정착을 했다고 하는데요. 전유성이 청도를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제4회 청도 세계코미디 아트페스티벌을 앞두고 청도군청과의 갈등 때문이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청도군은 코아페 기획사 선정 설명회를 올해 2018년 7월 열면서 지난 3년 동안 행사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전유성에게 통보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전유성 측이 해마다 4~5월 열리던 기획사 선정 섦ㅁㅁ명회가 열리지 않는 것에 대해 문의하자 청도군은 지방선거 때문에 미뤄졌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또 청도군에 관련 내용을 문의하자 해당 담당자가 <설명할 이유가 있느냐>라는 식으로 답했다고 하지요. 전유성은 주변 지인들에게 <코아페와 관련한 청도군 태도에 심한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을 했다고 하지요. 전유성이 청도를 떠나 전북 남원에 정착을 한 만큼 앞으로 청도군청과 함께 일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말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한 전유성에게 이런 대우를 했다는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유성이 극장 문을 닫은 후 청도 산골은 다시 조용해졌다고 하는데요. 조합 매출이 2억원이상에서 6천만원대로 뚝 떨어졌다고 합니다. 군 관계자는 <극장의 새 활용 방안을 마을 주민들과 같이 찾고 있다>라고 하는데요. 전유성이 떠난 철가방 극장을 청도군에서 어떻게 처리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유성은 <집사부일체> 등과 같은 예능에 출연을 하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전유성이 청도를 떠난 것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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