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 남편 이혼 이영하 루머해명

배우 유지인은 1970년대 화려한 인기를 얻던 여배우입니다. 60대 중반의 나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중년 여배우인데요. 유지인은 정윤희, 장미희와 함께 19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중의 한 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지인 프로필

유지인 나이는 1956년 1월 27일생입니다. 유지인 본명은 이윤희이며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지요. 유지인 데뷔는 1974년 영화 <그대의 찬 손>으로 데뷔를 했는데요. 유지인은 데뷔 초기부터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외모로 남성팬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유지인은 어린시절 유복한 가정에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유지인 아버지 직업은 육군 대령이었는데, 당시 육군 대령이라고 한다면 상당한 집안의 딸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지인은 군인 출신의 아버지 덕분에 보수적인 집안에서 성장을 했는데요. 항상 저녁 8시 전에 귀가를 해야 했고 밤 10시에 취침하는 것이 일과였다고 하지요. 그래서 유지인이 배우를 한다고 했을 때에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유지인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73년 TBC탤런트 14기로 입사를 했지만 정식 데뷔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했습니다. 당시 대학생 잡지 표지모델로 실린 사진이 눈에 띄어 신인배우 모집에서 2300대의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그대의 찬손>으로 캐스팅되지요. 당시 이 작품은 인기 작가였던 강신재의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었는데 유지인이라는 예명도 유치원 보모였던 주인공 지인의 이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유지인은 1975년 드라마 <님>이 성공을 하면서 화장품 모델로 캐스팅되는 등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지요. 이후 매년 몇 편의 영화에 지속적으로 출연을 했고, 드라마 <서울야곡>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트로이카 중의 한명으로 손꼽히게 됩니다.

1979년에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고,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한해로 만들며 유지인이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그리고 1980년에 제작된 이두용 감독의 <피막>으로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리게 됩니다.

유지인 결혼 남편 이혼이유

이렇게 화려한 인기를 끌던 유지인은 장미희 정윤희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를 이루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요. 한시대를 풍미한 여배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지인은 1986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하게 됩니다. 유지인 남편 조태봉 직업은 의사였는데요. 유지인 남편 아버지가 대전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었던 2대째 의사 집안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1984년 스키장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고 3년 연애 후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유지인 남편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를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유지인이 여자 연예인이라는 이유였기 때문이지요. 과거에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했기 때문에 유지인 역시 결혼 반대에 부딪혔던 것이지요.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게 된 유지인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잠정 은퇴를 하고 대전에서 신혼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후 유지인은 딸 2명을 낳게 되지요. 유지인 딸 역시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유지인을 닮은 예쁜 외모로 엄청난 화제가 됩니다.

유지인은 약 17년간 결혼 생활을 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거의 하지 않게 됩니다. 결혼 후부터는 유지인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본명인 이윤희로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했지요. 그런데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지인은 이혼을 하게 됩니다.

<17년을 살다가 이혼을 했어요. 불필요한 것을 다 떼어버리니까 속이 아주 편안한 것 같아요. 아이들도 반듯하게 잘 컸어요. 이제 오히려 엄마를 걱정하니 내가 너무 행복해요. 모든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내 마음속에 행복이 가득 차 있어요>

유지인 남편과 이혼이유(이혼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유지인은 재혼을 하지 않고 독신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요.

유지인 이영하 관계

최근 이영하 선우은숙이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을 하면서 유지인의 이름이 많이 언급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영하 선우은숙 이혼이유가 유지인때문이라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는 루머였고, 이에 대해서 이영하가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영하: <연기 활동 초창기에 유지인과 드라마에서 알게 되었고 이후 많은 영화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더욱 친해졌다. 그리고 같은 대학에서 최고위과정을 밟고 얼마 전에는 와인스쿨도 함께 다녔다. 그런 모습때문에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것 같다. 나와 유지인은 친구사이다>

유지인: <아는 사람으로부터 내가 이영하와 둘이서 팔짱을 끼고 다닌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걸 일일이 해명하다가 구차해보여 아예 얼마든지 팔짱 낄 수 있지. 외로운 남자들은 모두 내게 보내 안아줄테니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 유지인의 호탕한 성격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이영하: 나 때문에 유지인이 많은 오해를 받은 것 같다. 평소 같이 대학원에서 강의도 하고 와인스쿨에 다니는 등 함께 하는 자리가 많다보니 이런 헛소문이 돈 것 같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이혼에 이런 여러 루머를 제대로 해명하지 않은 것이 선우은숙에게 섭섭함을 주었고, 이것이 이혼까지 이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괜한 유지인만 오해를 사고 비난을 받았던 것 같네요. 유지인 역시 이영하와의 루머로 상당히 힘들었을 것 같네요.

유지인은 현재 시사 예능 <알토란>에 출연을 하고 있으며,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작품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지인이 다양한 작품을 통하여 대중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