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결혼(재혼) 이혼이유

이경실은 우여곡절이 많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최근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에 출연을 하여 우여곡절이 많았던 인생 이야기를 고백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경실 프로필

이경실 나이는 1966년 2월 10일생으로 고향은 전북 군산시이며 소속사는 코엔스타즈입니다. 이경실 자녀로는 아들 손보승, 딸 손수아가 있는데 함께 방송에 출연을 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경실 데뷔는 MBC 1기 공채 개그맨으로 MBC의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대인기를 끄는 등 전성기를 보냈고, 코미디계에서 여자의 몸으로 정상을 차지해본 3명 중의 한 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경실과 비교되는 인물로는 김미화, 이영자, 조혜련 등이 있습니다.

이경실은 코미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도 인지도를 쌓았는데요. 순간적인 애드립을 치는 능력이 뛰어나며 예능에도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경실 전남편 이혼이유

이경실 결혼은 1992년에 했습니다. 여배우들은 결혼을 하면 인기가 떨어지지만 코미디언은 결혼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요. 결혼 후 1994년 MBC 방송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지요.

이경실 전남편은 이경실의 대학 동기였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에 처음 만난 첫사랑이었지요. 이경실 남편은 이경실의 남편이라는 이유로 방송에도 자주 출연을 했었는데요. 결혼 생활 11년 동안 두 사람을 별다른 잡음 없이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 했습니다.

이경실은 전남편 사이에 딸과 아들, 두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구타와 폭력 소식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하는데요. 이경실이 전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다는 사건이 보도가 됩니다. 전남편 손씨의 폭행 이유는 유명 연예인의 남편으로 살아오면서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고, 이경실이 오해를 살 만한 일이 있었으며 남편의 처벌을 원치 않아 실형을 선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이경실과 전남편은 2003년 2월 17일 합의 이혼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에 대한 양육권은 갖기로 했습니다. 한때 이경실과 전남편의 재결합 루머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렇게 이경실은 돌싱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경실 남편 재혼 이유

이경실은 9살 연상의 현재 남편과 재혼을 했습니다. 재혼 당시 불같은 성격의 이경실을 푸근하게 잘 감싸주는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지요. 이경실 남편 역시 재혼이었고 두 사람은 그렇게 방송에도 동반 출연을 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두 사람은 2005년 이경실의 친한 언니와의 저녁 식사에서 남편 최명호가 합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연이 되었고, 이것이 재혼의 이유가 된 것입니다.

이경실은 방송에서 자주 남편의 성격과 집안 일을 도와주는 것을 언급하며 방송에서 자랑을 하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이경실을 잘 배려해주고 맞춰주며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에 이경실의 남편이 안좋은 사건에 휘말리며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경실 남편은 2015년 이경실의 지인을 차에 태워 집에 데려다주다가 성추X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경실은 당시 남편의 사건에 대해서 <성XX을 인정하지 않는다. 남편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경실의 믿음에도 성XX 사실이 인정되어 실형을 선고받고 감옥 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련이 몇 번 있어서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내 계획과는 별개로 시련이 오더라. 그때는 우울했다. 그 시간이 내게는 바빠서 만나지 못했던 대학교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이 됐다.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등산을 하는 등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

<시련을 겪다보면 눈물이 많아진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틀어놓고 1시간 동안 대성통곡한 적도 있다. 예전에는 술을 못 했는데 이혼 후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운동 후 마시는 술의 맛을 알게 됐다>

이경실이 안타까운 이유는 이경실 본인의 잘못으로 논란이 된 것이 아니라 남편의 사건으로 논란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 사건이 휘말리면서 이경실의 방송 활동 역시 어려워지게 되었는데요. 이경실이 다시 용기를 내어 방송 활동에 잘 적응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