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원 아내(부인) 천은성 표치수 1등공신

인기 드라마에는 항상 스타가 탄생하는 법입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새로운 배우들이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표치수 역을 맡은 양경원 역시 새롭게 뜨고 있는 배우 중의 한 명입니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표치수는 함경도 출신으로 거칠고 섬뜩한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급한 성격에 말도 거칠고 몹시 비호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호랑이도 잡아봤다고 허세를 부리지만 사실 쥐 한 마리도 못잡는 성격이지요. 속마음은 정이 많고 착한 인물이었습니다.

양경원은 사랑의 불시착 최고 수혜자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오랜 연극으로 갈고 닦은 실력 덕분에 표치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었고, 이제는 주목 받는 배우가 된 것 같습니다.

양경원 프로필

양경원 나이는 1981년생으로 국민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소>이며, 2010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데뷔를 했습니다.

양경원 데뷔 이유

양경원은 건축과를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 건축사무소에서 2년 6개월여 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항상 춤과 노래에 대한 갈망이 있었지요.

<춤과 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못 했다. 한시라도 빨리 시도하고 아니면 빨리 돌아오자는 마음으로 주말이나 퇴근 후 연기, 노래 등 트레이닝을 받았다>

<회사를 그만두고 모아둔 돈을 조금씩 쓰다가 나중에는 궁핍한 삶도 살아 봤다. 차비가 없어서 연습을 못 나가는 상황도 있었다. 차비가 없어서 연습을 못 가는 상황이 어이가 없었다. 며칠 뒤 돈이 생기면 다시 연습을 갔다>

춤과 노래를 위해서 양경원은 뮤지컬, 연극 배우가 되었고, 데뷔 10년만에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작품을 만나 이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것 같습니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데... <연락은 많이 오는데 아직 어느 회사에 들어가고자하는 결심이 서진 않았다. 어떤 회사를 만나는지도 내 인생에 있어 중요하니 고민이 많다>

양경원 아내(부인) 천은성

양경원이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아내이자 뮤지컬배우 천은성의 내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경원은 항상 인터뷰때마다 아내의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하고 있는데요.

양경원 부인 천은성과 결혼은 2018년에 했습니다. 뮤지컬배우로 같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아내가 누구보다 양경원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지요.

<아내가 모니터도 냉정하고 꼼꼼하게 해준다. 그런 부분이 큰 도움이 된다. 캐릭터 방향을 잘못 잡고 있으면 초반에 이야기 나눴던 것을 상기시켜준다. 항상 헤매고 있으면 해결사가 돼 준다>

<(아내의 모니터링이) 살짝 깁분 나쁘고 서운할 때도 있다. 1초만 생각하면 그 얘기가 맞다. 아내의 조언이 많이 도움이 된다>

<지인들과 가족들이 기뻐해주니까 인기가 실감이 난다. 감사하다. 더 기쁘게 해주고 싶다. 아내가 현재 필라테스 강사도 하고 있는데, 학원을 차려주고 싶다. 더 열심히 하겠다>

<아내가 그렇게 걱정해주고 생각해주니까 저도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우린 잘 살 것이다.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경제적으로 어렵진 않게 살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믿음을 갖고 있다>

양경원은 사랑의 불시착으로 뜨고 난 후 예능 섭외도 상당히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전 예능감도 없고 말재간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 표치수라는 캐릭터 때문에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왔따. 전 예능과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라 조심스럽기도 하고 거절도 많이 했다>

양경원은 아내의 내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표치수라는 캐릭터를 누구보다 잘 표현해낼 수 있었고 잘 적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어떤 작품에서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경중은 중요하지 않다. 배우로서 도전하고 모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좋은 배역이 있다면 많은 오디션을 보고 싶다>

양경원이 또 어떤 작품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표치수처럼 자신만의 연기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