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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엘제이와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배우 류화영의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짓과 폭로가 이어지면서 연일 연예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과연 이런 진흙탕 싸움이 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기사를 보면 엘제이와 류화영의 관계는 단순한 친분이 있는 오빠 동생 사이의 관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가봐도 연인이라고 생각이 될 수 있는 사진과 SNS 글이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류화영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였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엘제이 측은 깊은 관계의 연인 사이였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우 류화영 식지 않는 논란

류화영은 이번 엘제이와의 논란으로 인하여 배우로서 쌓았던 좋았던 이미지를 한 순간에 날려버리게 되었습니다. 류화영은 걸그룹 출신답지 않은 연기력을 높이 평가 받으며 연기자로서 완전히 정착을 했었습니다. 티아라 왕따 논란으로 좋지 않은 이미지를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복했고, 앞으로의 연기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엘제이와의 논란으로 과거 티아라 왕따 사건까지 재조명되며 류화영의 이미지에 끊임없이 상처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류화영과 엘제이가 띠동갑을 넘는 나이차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관계였다는 것이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관계를 제대로 끝맺음 하지 못하고, 폭로와 데이트 폭력, 가택침입 등으로 이어지면서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대중의 입장에서는 보기가 상당히 불편한 것 같습니다.


양파처럼 까면 깔수록 논란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지요. 본격적인 진흙탕 싸움에 돌입으로 했고, 이로 인하여 두 사람의 이미지에도 큰 상처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피해자라고는 보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엘제이가 류화영의 동의 없이 사진을 올린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엘제이가 오죽했으면 SNS에서 오픈을 하고, 진흙탕 싸움을 각오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사실이 드러난 이상 류화영이 진실을 밝히고 그에 따른 대처를 하는 것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짓이 사실로 드러나게 될 경우 더 큰 비난을 받을 수 잇기 때문입니다. 류화영이 엘제이와 전혀 상반된 입장을 말할수록 엘제이 측에서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며 반박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대중들은 류화영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시선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대중들은 두 사람의 진흙탕 싸움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온통 두 사람의 폭로가 연예기사에 도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또 어떤 폭로전으로 진흙탕 싸움을 이어갈지 벌써부터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아무튼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들에게 이번 논란은 두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배우로써 많은 것을 쌓아놓았던 류화영의 입장에서는 이번 논란이 티아라 왕따 사건을 통해서 받았던 대중들의 따가운 눈총보다 더 따갑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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