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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는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이자 연구가입니다. 그녀는 주요 한복연구가 중의 한 사람으로 박술녀 한복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주요 패션쇼에도 많이 참가를 하는 인물입니다.



그녀의 한복 사랑은 대단한데요. 한복의 대중화에 힘쓰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지요. 한복 매치법에 대한 조언을 통하여 <한복은 급격한 유형은 없지만 소매의 길이나 폭의 길이에 변화가 나타나며 변화가 나타난다. 또한 한복은 무조건적으로 몸을 가리는 의상이 아니라 속과 목선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어 우아함을 더욱 높이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술녀는 이영희, 이리자 등 1세대 한복연구가를 잇는 대표적인 한복연구가로 그녀의 스승은 이리자 선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술녀 프로필

박술녀 나이는 1957년생으로 현재 북술녀한복의 대표입니다. 한복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인물로 여러 상을 수상했는데요. 2016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 한복명인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박술녀 고향은 충남 서천이며 학력은 단국대학교 석주선박물과정 5기, 8기를 수료했습니다.



이리자 한복

이리자 디자이너는 박술녀의 스승으로 한복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이리자 나이는 1935년생으로 이리자한복연구소 대표인데요. 충남대학교 영문학을 수료했습니다.



이리자는 중고등학교 시절 교복도 직접 만들어 입었는데요. 어려서부터 멋을 알아서 똑같은 옷감을 친구가 해 입은걸 보면 안 입을 정도로 유별하게 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리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복 패션쇼를 여는 등 100차례 넘는 한복 패션쇼를 통하여 한복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일깨워온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70년대부터 색동, 금박, 자수 등 다양한 장식기법을 활용했고, 한복의 패션화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이순자, 이희호, 권양숙 여사 등 역대 대통령의 부인 한복을 디자인했지요.


이리자는 자신이 만든 수많은 한복을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을 하기도 했는데요.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는 이리자 한복전시관도 있습니다. 이리자 한복전시관에는 출생에서 임종까지의 우리 전통 복식을 전시하고 있지요.



박술녀로 이어지는 한복사랑

이리자에 이어서 현재 한복 디자이너를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한다면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입니다. 박술녀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남의 집 식모살이를 하면서 한복 디자이너의 꿈에 매진을 했는데요. 초등학교 졸업 후 한복을 만둘기 위해서 옷감 짜는 법을 알아야겠다고 생각해 방직 공장에 다녔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기술을 배운 뒤 이리자 한복 디자이너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실력을 쌓기 시작했지요. 이후 고통과 눈물의 시간을 보냈고, 끝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박술녀는 현재 연예계 스타들과 작업을 할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인들에게 한복을 알리며 한복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지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의복 한복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 이리자와 박술녀는 진정한 애국자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들이 앞으로도 한복의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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